충남도가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부남호 역간척 추진을 통해 태안군을 ‘서해안 해양생태 관광 거점 도시’로 육성하기로 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민선 7기 2년 차 태안군 방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가세로 군수와 정책 협약을 맺었다.정책협약은 현재 가로림만으로 단절된 국도 38호선 구간을 연장, 새로운 유형의 글로벌 해양생태관광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또한 부남호 해수유통으로 생태계를 복원, 광범위한 생태관광 수요 등을 접목해 해양생태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가로림만 해상교량(국도38호선) 사업은 2021년부터 20